학생들 눈에 투영된 세상과 자연
스튜디오 아트(대표 이정미)가 주관하는 학생 작품 전시회가 4년 만에 돌아왔다. 지난 25년 동안 LA한인타운에서 2년마다 열리며 아티스트를 꿈꾸는 학생들의 작품 발표의 관문이 되어 왔던 전시회는 팬데믹으로 잠시 중단됐다. 4년 만에 다시 갤러리 웨스턴(관장 이정희)에서 열리는 11회 스튜디오 아트 전시회 ‘스프링’에는 킨더가튼부터 12학년까지 14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올해 전시회에는 풍부한 상상력과 다채로운 색감 그리고 재능을 엿볼 수 있는 33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정미 대표는 “꿈과 희망을 가지고 시작한 스튜디오 아트의 전시가 벌써 11회를 맞이헸다”며 “학생들의 마음에 투영된 자연의 아름다움과 상상의 세계를 그림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시회는 학생들이 작품을 준비하고 관객들의 반응을 통해 기성 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라며 “아이들의 아트 재능이 계발되고 예술의 꿈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칭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스프링’ 전시회는 11일부터 16일까지 열리며 오프닝 리셉션은 11일 오후 4시부터 6시 30분까지다. ▶주소: 210 N. Western Ave. #210 LA ▶문의: (323)962-0008 이은영 기자학생 투영 학생 작품 스튜디오 아트 올해 전시회